2018. 12. 7. 12:33

12월 6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교장 출신인 김정훈의 아버지는 39세 아들을 향해 "너는 대한민국의 인구 증가에 이바지할 생각이 없니?"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나라가 큰일이다. 저출산에 고령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생산력이 떨어지고 있다. 인구 절벽은 이미 지나가 버렸다. 절벽은 곧 낭떠러지다"며 고급스러운 어휘로 결혼에 관한 잔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어머니도 "결혼만 하면 애는 우리가 키워줄게. 하나만 낳으면 감지덕지다"고 거들었습니다.

아울러 아버지는 "너 같은 얼굴, 두뇌에 자녀가 없으면 대한민국의 큰 적자다"며 한탄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김정훈은 "그럼 어디서 아이만 데려오면 되는 거냐"며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Posted by 둥둥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