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7. 12:11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연내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계획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 "정부 계획과는 다르다"고 12월 7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전날 국토교통부 차관이 김정은 위원장의 착공식 참석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국토부 차관 발언을) 언론을 통해 봤는데 말의 취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제하며 이 같이 말했네요!! 조 장관은 "그것(김 위원장의 착공식 참석)은 정부 계획과는 좀 다르다"면서 "북과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부처간 협의가 돼 정부가 갖고 있는, 협의 돼 조율된 내용과 어제 보도는 좀 다르다"고 부연했다. 정부 차원의 착공식 안은 만들어졌으며, 이 안을 북측과 협의 중이란 의미로 풀이됩니다.

Posted by 둥둥구름